↑↑ 절기상 처서를 하루 앞둔 지난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 조롱박이 달려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황수진기자] 25일 일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가끔 구름 많고 아침, 저녁으로 비교적 선선하며 낮에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27∼30도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동해안 지역에는 비 소식도 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5도, 예천 16도, 문경·청송 17도, 안동·군위·의성 18도, 구미·경주 19도, 경산 20도, 대구 21도 등을 기록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영천 30도, ·경주·안동·의성·봉화·영양 29도, 포항·영덕 28도, 울진 26도 등을 가르킬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남부해상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아침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1㎞가 안 되는 곳이 있어 운전에 신경써야 한다."며 "동해안 해상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일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